▲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5일 청주 중앙여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5일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수능 성적 통지는 청주·충주·제천·옥천 교육지원청과 각 소속 학교에서 이뤄졌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리며 높은 난이도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어 과목의 난이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대다수 수험생의 수학능력을 변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한국교육평가원장이 공식 사과까지 하며 내년에는 난이도 조절에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청주, 충주, 제천에서 2019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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