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의 지원으로 5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원 등 사과작목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유통 및 정지전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박지웅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상무의 2018년 생산사과 출하현황과 향후전망, 신방추형 사과 전정관리에 대한 설명과 이명희 충북사과연구회장의 신방추형 사과 전정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부터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보은사과작목회, 남보은사과작목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해 교육적 성과뿐만 아니라 작목회간의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사과 생산과 과일시장 흐름에 맞춘 출하가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선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3개 작목회가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보은군 사과농가의 공동성장의 길이 열렸고 앞으로도 시기별 주요재배관리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해 보은군 사과농가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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