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송년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연말보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 책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송년 미니콘서트 △아동체험프로그램 △소원트리 점등식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한 해 동안 군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건수가 많은 2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송년 미니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밴드,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어른들이 공연을 보는 동안 6세 이상 10세 이하 아동이 즐길 수 있는 슬라임, 큐즐비봇, 3D프린터 등 어린이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니콘서트 관람과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으면 증평군립도서관(835-4681~2)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카페에서는 도서 기증 및 커피 나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15일에는 최신영화 ‘암수살인’이 총 3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걸쳐 무료 상영되며, 올해가 가기 전 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에는 어린이 마술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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