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축산원예대학이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대학 인화관에서 '제20회 국화전시회 및 제13회 원예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내 농업전문대학으로 최고 명성을 얻고 있는 연암축산원예대학(학장 권 관)이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대학 인화관에서 '제20회 국화전시회 및 제13회 원예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그윽한 국화향기와 단풍이 한데 어우러진 18만평의 넓은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꽃과 동물 등 다양한 생명체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주요 출품내용으로 국화 다륜대작 외 700여점, 난 조직배양 및 작품, 분재, 화훼장식, 우량과수, 채소 양액재배, 버섯인공재배 과정, 조경설계 및 모형 등이 전시되며 대학 실습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판장이 운영되기도 한다

권 학장은 "축산원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학이 벌써 13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평소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이 선보인 작품을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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