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춘길 문산면장과 문산 129단원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5일 복지이장, 복지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십자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위기 가구 발굴단'문산 129'위촉식을 개최했다.

'문산 129'는 보건복지부콜센터 번호 129를 따와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찾아가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인적안전망을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게 구성해 매년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적인 문제의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됐다.

발굴단원은 지역 내 위기상황이 의심되거나 발생되는 경우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신고해 담당 고무원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복지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앞으로 문산 129 단원들이 지역 내 꼭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숨어 있는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