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3일 송민호 원장이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3일 송민호 원장이 ‘2018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 대해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다.

충남대병원 송 원장은 갑상선암과 당뇨병 및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복잡성 인체질환 동물모델 개발, 원천기술특허 확보, 학내 벤처 설립 등 만성 난치성 인체질환에 관련된 중개 연구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의료산업화 촉진을 위한 학제간 융합연구 프로그램 조성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등 보건의료 R&D 정책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대부분의 연구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23년간 연구활동을 도와준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