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청주지역의 전통 환경과 가치관을 지키며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품은 “청주목지도’, ‘청주읍지’, ‘반찬등속’ 등으로 지역문화유산을 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과거로부터 현재의 우리가 있게 된 시대적 배경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방학기간을 맞이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많이 찾아 옛사람들이 남긴 전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