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는 ‘2018 대전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체력왕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 대회는 11월 한달간 진행됐다. 대전체력인증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는 ‘2018 대전체력왕 선발대회’에서 대전체력왕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는 대전 시민의 체력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속적인 체력관리 및 체력측정 참여 동기유발을 통해 지난 11월 한 달 간 체력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체력측정자 중 부문별 청년부(만19~34), 중년부(만35~49), 장년부(만 50~64) 3개 부문에서 신체조성(인바디),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왕복오래달리기의 7개 항목을 측정해 부분별 합계점수가 높은 체력우수자 남, 여 부문별 2명씩 6명을 대전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청년부 김양우(남 26세·교도관), 신효정(여 29세·일본어강사), 중년부 임재민(여 42세·주부), 서두석(남 49세·자영업), 장년부는 소정열(여 59세·주부), 박현복(남 53세·자영업) 씨 등이 대전최고의 체력왕에 올랐다.

대전체력왕에 선발된 6명은 2018 대전체력왕 트로피와 보급형 자전거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이들은 전국 42개 센터에서 개최한 지역별 체력왕중왕전 참가자들의 기록을 데이터화해 최고기록 보유자 부문별 5명씩 30명을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18년도 국민체력100 체력 왕중왕전에 대전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체력인증센터에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고 있다”며 “집중체력관리를 원할 경우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지도하는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건강한 시민, 살기 좋은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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