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용 을지대병원 제16대 병원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을지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김하용 을지대병원 제16대 병원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신임 원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각오로 을지대병원의 밝은 앞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여 년 간 받아온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상의 진료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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