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신관동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부녀회장 손대식)가 신관동 직원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관내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신관동새마을회 회원 등 70여명이 따뜻한 손길을 더했으며 신관동새마을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치 1300포기를 소외계층에 기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관동 소재 LG전자신관점(대표 선대현)에서 1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후원해 김장나눔 행사에 뜻을 함께 했다. 

손대식 신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회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아주 뜻깊고 중요한 행사"라며 "신관동새마을회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보다 많은 사람들의 겨울나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새마을회는 매주 월·수·금요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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