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특화자원인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의 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6차산업 창업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2일까지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사진>.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단장 박여종)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를 활용한 창업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소곡주 체험장&카페'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농촌6차산업 창업 및 사회적경제, SNS홍보 마케팅, 지적재산권 및 상표권, 한산소곡주 제조 실습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수료 시 서천군수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개강일에 소곡주 실습 재료비 5만원을 현장 납부하면 된다.

이천희 소곡주사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6차 산업을 이해하고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 관련 6차 산업 분야가 더욱 확대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소곡주 테마거리, 한산소곡주체험장 및 카페를 조성하고 올해 상반기 소곡주 초콜릿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 6차 산업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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