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보건소(소장 조한민)는 3일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서 개최된 ‘2018년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2018년 응급의료 워크숍’은 충남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소방본부,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필수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산시보건소는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훈련,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과 관내 구급차 점검,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 시행,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대한적십자사 연계 혈액수급 기여,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 등을 인정받아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