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리서치 조사 72.7% 기록
충남 15개 기초단체장 최고 평가
시민이 행복한 보령 시정목표 성과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충청남도 15개 기초단체장 중에서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김동일 시장이 전체 응답자 중 72.7%로부터 받아 충남도내 기초단체장 중 긍정평가 1위를 받았다. 이러한 긍정평가 1위는 김 시장이 청렴을 바탕으로 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보령시’라는 일관된 시정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올해 민선7기 출범 이후 보령머드축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도시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도 77호 개통에 발맞춰 서해안 관광벨트(태안∼보령∼서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의 투자선도지구 선정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세계축제도시 선정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화력발전이 위치한 지역 여건을 감안한 미세먼지 저감 추진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및 교재비 등 교육관련 3무 정책 △보령항 개항(開港) 지정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및 보령~태안 간 국도 77호 도로건설, 보령 대천역부터 세종 조치원역까지 89.2㎞ 단선전철로 추진될 충청산업문화철도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6기에 추진한 각종 사업 성과들이 민선7기 들어 성과로 나타나는 것에 시민들이 긍정적 평가를 한 것 같다"며 “이러한 긍정적 평가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과 간부 공직자들의 흠잡을 데 없는 공직수행이 신뢰행정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496명(대전 1573명, 충남 29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전 ±2.47, 충남 ±1.81이며 응답률은 대전 2.19%, 충남 2.02%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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