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소방서는 3일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재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약자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를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관내 대상 중 온유한 집, 아산설화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 및 유사 화재발생 사례 설명 △방연마스크 또는 구조용 손수건 구입·비치 △주방용 K급소화기 설치 확인 및 사용법을 지도 △주·야간 근무여건을 반영한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관계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현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관서장 재난약자시설 방문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난약자시설을 방문해 안전한 방화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