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위한 삼행시, 책 한권에
사할린스크 등 시 95편 수록

▲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아산갑)은 7일 오후 3시부터 아산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아산갑)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아산 온양그랜드호텔 2층 갤럭시홀에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십여년을 한결같이 진심 어린 충언과 격려로 오늘의 저를 세워주신 아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어르신들과 유권자 여러분께 큰 감사의 절을 드린다"며 "서른 여덟 이립의 나이에 첫 기관장으로 금산군수를 맡아 공식적인 자리에 가면 저보다 연배가 높은 선배님들과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분들에게 쉽게 공감하며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작한 것이 삼행시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만 10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청중들에게 간결하게 공감을 넓히고자 했던 삼행시를 묶어 책을 냄으로써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고자 했다"고 이번 저서를 출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출간하는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동행시)’는 이명수 의원의 여덟 번째 저서로 제1부 "역사의 가르침으로 여는 '대한국인'의 미래", 제2부 "분권자치의 서막, 생활자치로 연다", 제3부 "성찰, 사랑, 소망, 그리고 미래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할린교포와의 간담회 당시 지은 '사할린스크'를 비롯해 9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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