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초·중·고 교감과 교사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두드림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판수 숭실대 교수의 ‘공감과 소통의 어울림 교육’의 특강을 시작으로 서천초, 환서중, 계룡고의 운영사례 발표, 기초학력 책임지도 가이드 자료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내 두드림학교는 총 163곳(초 85곳, 중 57곳, 고 21곳)으로 학교당 500~900만원을 지원해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총체적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도교육청은 내년도 두드림학교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학교현장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