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4명 1년차 사업 마무리
책걸상 보수 등 학교 재정비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라오스 논사완마을에서 지구촌공동체사업을 진행했다. 청주시새마을회 제공

청주시새마을회가 1년차 지구촌공동체사업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새마을회원 34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논사완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새마을회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간 3000만원의 지원비를 투입해 실시한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6월 국제협력사업 발굴단을 파견했다.

8월 실무자 답사에서는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사이쏜폰 폼위한 의장에게 수재의연금 전달과 1년차 마을공동 숙원사업인 논사완초등학교 개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체류기간 내내 학교건물도색 책걸상보수, 수돗가·세면장바닥 및 화장실, 인도시멘트포장공사, 소각장설치, 배수로흄관공사, 작은도서관설치, 야외휴게소와 운동장정비사업 등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또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심체요절을 홍보하기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직지깃발과 책갈피를 배포하고 직지 영인본을 작은도서관에 비치했다.

박연규 청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위선양과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주시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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