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100명이 선정됐다.
이 씨는 충남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7년 국제로봇 콘테스트 지능형 창작로봇 부문 국무총리상 △2017년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8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로봇관련 다양한 연구 및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줄곧 학부 수석을 유지해 왔다고 한다. 이현규 씨는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은 상이기에 대한민국 인재란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