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5기’를 운영하는 등 올해 태안군 귀농학교 1기~5기를 운영한 결과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개최됐으며 △귀농귀촌 정착 기초 교육 △태안과 친해지기 △태안군 정착 상담 △귀농 선배와의 대화 △귀농인의 집 소개 △농촌체험 활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등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귀농학교 5기에서는 ‘태안군 정착 상담과정’을 신설해 군 건축팀과 도시민유치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예비 귀농인들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