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표
단양군의원
김광표 단양군의원 군정 질의

제27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정 질의에 나선 김광표 의원(자유한국당·단양 가선구)은 단양 나루 활용계획과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 설립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물었다.

김광표 의원은 “수중보 완공에 발맞춰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접안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단양 나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에 앞서 단양 문화마루와 청소년 문화의 집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제규격 인라인 스케이트장 건립에 대한 군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인라인 실내경기장은 독일과 중국에만 존재하고 있다”면서 “단양군이 실내경기장을 건립하면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등으로 연간 60여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라인을 위해 단양으로 전학 온 학생도 많아 인구 유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전국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금메달 55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한 단양군 인라인의 업적과 연맹과 코치진, 어린 선수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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