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태국 공연 매진에 1회 추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며 한 회 더 공연을 연장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12∼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인 유어 에리어(IN YOUR AREA)' 티켓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YG는 "모든 좌석이 소진된 이후에도 구매를 희망하는 잔여 대기자가 9만명이 넘었다"며 "이에 1월 11일 방콕에서 1회 추가 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6월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넘기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 기반도 닦았다.

블랙핑크는 방콕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방콕 공연 추가 티켓은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예매한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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