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협회에 4500만원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환아 치료 및 교육을 위한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영상 제작을 후원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관련 영상 조회수 1회 당 1000씩을 소아암 환아 치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영상들의 누적 조회 수는 현재까지 약 4590만회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후원금 전달이 이뤄졌다. 자생의료재단은 슛포러브와 지난 2015년 인연을 맺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소아암 치료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