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1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충북도 제공

한국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1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시종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구세군 관계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 해와 같은 2억원이다. 모금 활동은 도내 27곳에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성금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가 창립한 개신교 교파다. 가두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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