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청곡장학회 회장을 맡은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난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10억원의 이자수입 및 상가 임대수입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25명에게 5160만원을 지급됐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도 못한다면 얼마나 서러운 일이겠는가!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우리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