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호주 정부기관 방폭인증분야 협약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왼쪽에서 다섯번째)는 지난달 30일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증기관인 테스트세이프(사장 론 킬티)와 방폭인증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증기관인 테스트세이프와 방폭인증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폭기기 및 방폭유지보수기업 인증분야 시험보고서 및 사후관리 심사의 상호인정, 시험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테스트세이프는 호주 주정부 산하기관으로 전기제품시험·인증, 지하탄광 기계장비 시험·인증과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공사 실무진 방문 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공사는 국내 방폭제품의 수출지원 및 방폭인증 기술력 선진화를 위해 지난 8월 독일연방물리기술원(PTB)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유수의 방폭인증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형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