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協 주최 페스티벌
4개 부문 12개사 수상 ‘영예’
올해 3회째…부스 550개 규모

▲ 29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킨텍스 제공
킨텍스는 29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청투데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기호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민일보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 회원사 임원 및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시상식는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관람객과 기자단이 각 분야별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진행됐으며 △올해의 품질만족 대상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올해의 고객사랑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참가제품의 품질만족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에는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평택시가 수상했으며 다양한 판촉 및 우수홍보 활동을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에는 장수한우지방공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충주시가 수상했다.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사랑 대상’에는 거창군, 김포시, 전남도청 수산유통가공과가, 지역 농수산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에는 경북도청,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가 3회째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32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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