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사과나무길 등 고득점

충주사과가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가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타 지역 농산물과는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자연조건에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 지역 전략화 사업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시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충주사과나무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수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로 충주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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