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 제공]
▲ [국립극장 제공]
뮤지컬·판소리·캐럴 한자리서 감상…국악관현악단 겨울음악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20~21일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국악기에 바이올린과 첼로 등 서양 클래식 악기를 추가해 50인조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

겨울에 어울리는 캐럴부터 영화음악, 뮤지컬 삽입곡, 판소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뮤지컬 스타 배우 한지상과 정선아, 국립창극단 간판 소리꾼 유태평양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실미도', '올드보이', '건축학 개론' 등의 작품을 맡은 음악 감독 이지수가 작·편곡자로 참여한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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