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4차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사진>를 갖고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여종 부군수를 중심으로 7개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별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해 12월말까지 하반기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김인수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군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전 부서가 동참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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