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연기파 배성우·성동일 주연 '변신' 크랭크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배성우와 성동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변신'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8일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변신'이 연기파 배우 배성우·성동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날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얼굴을 바꾸는 악령에게 사로잡혀 위험에 빠진 형(성동일)과 그를 구하려는 동생(배성우)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모자들'로 2012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은 "한국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배성우, 성동일 배우가 '변신'의 이야기를 소름 끼치는 연기로 완성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는 내년 초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2019년 중 개봉 예정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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