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솔브레인㈜ 공주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409차 민방위의 날’ 을 맞아 민·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황화수소(유해화학물질)저장탱크에서 원인미상으로 발생한 화재 폭발에 의해 황화수소가 유출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솔브레인㈜ 자체소방대가 소화장비와 방재장비 등을 활용해 초동대응을 실시했고, 금강유역환경청은 유출된 유독물질의 현장오염도 측정과 안전조치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화학사고 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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