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정보 연중 열람 가능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기간 중 토요근무제 실시 등 민원 편의 제공

태안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토지행정과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와 ‘개별공시지가 토요근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는 공시지가 뿐만 아니라 지번별 토지특성을 연중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시를 언제든 할 수 있다.

토지특성 사전열람은 군청 지가상황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사전열람 후 의견 제기 시 민원인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지가결정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민원인 의견의 적정여부를 검토해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적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내년부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기간에 토요근무제를 실시해 평일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접수하고 필요 시 현지 출장도 함께할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