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단장 허재권 태안부군수)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30분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성악·해금·클래식기타·합창으로 엮어가는 태안군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총 40명의 합창단원과 초청 음악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태안군립합창단의 고향의 노래, 가고파 등 가곡과 천안삼거리, 어강됴리 등의 민요 공연이 펼쳐지며 그것만이 내세상,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걱정말아요 그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도 즐길 수 있다.

이어 해금 김용선, 클래식기타 장하은, 테너 이영화, 소프라노 오은경의 공연 등이 펼쳐져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