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숙련 기능인 지원
박용주·이래진 명인 등 5명

▲ 충북도가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장 증서 수여식에서 현판을 전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도를 자랑하는 기능인 5명이 충북도 지정 ‘명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장 증서 및 현판을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인은 제과제빵 박용주(43), 한복생산 이래진(54), 이용 이봉철(63), 산업안전관리 이영균(51), 패션디자인 한상권(61)씨 등이다.

도는 2015년 7월 ‘명장 선정·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이듬해 4명, 지난해 5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7개 분야 13개 직종의 13명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심사 대상에 올랐다. 명장으로 선정된 5명은 앞으로 3년간 200만원씩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 경험과 실무기술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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