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무리훈련 마치고 귀국

한화 이글스가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구단의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한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의 최대 수확으로 ‘가능성 발견’을 꼽았다.

한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특히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면서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들 스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지하게 땀 흘리는 모습이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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