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최근 1년 이내 신설한 학원과 교습소 146개소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신설 학원 등 지도·컨설팅’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학원 지도·점검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위주로 행정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원 등에서 반복적인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지도·점검을 펼쳐 행정 경험이 부족한 운영자에게 도움을 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원 지도·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제 장부 작성 관련 사항 ▲교습비 옥외 가격 표시제 관련 사항 ▲직원(강사) 채용시 성폭력 및 아동학대행위 관련 범죄 경력 조회 사항 ▲시설 등 변경 및 학원 보험 가입에 관한 사항 등으로 운영 미숙으로 인해 발생할 지적 사례를 사전에 예방,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한택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원 운영자가 관계 규정을 준수하며 건전하게 학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와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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