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는 환경동아리 세단이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단체상(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18.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격려 및 포상해 청소년 봉사활동을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축하 공연,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청소년 및 지도자, 내빈을 비롯해 일반시민까지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동아리 단체상을 수상한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은 지구 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캠페인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학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상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희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팀장은 “친구들과의 1년간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 격려해주심에 내년에도 친구들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단양중학교 교장은 “환경 보호라는 동아리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독서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복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서 본래의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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