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01특공여단 김진범 상사 등 5명을 '2018 참군인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했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계룡대 안중근 장군실에서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2018년 참군인 대상(大賞)' 시상식을 가졌다.

‘참군인 대상’은 2002년 육군이 제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 및 군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는 육군본부 각 부·실과 군사령부, 육군 직할부대에서 추천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육군본부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했다.

충성 부문 수상자인 김진범 상사는 6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10년간 1134회의 DMZ(비무장지대) 작전과 수색로 지뢰제거 등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기 부문 수상자로는 25사단 김동표 상사가 뽑혔다.

책임 부문에는 지난해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3군단 정연우 소령이, 존중 부문에는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벌인 27사단 강호택 소령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의 부문 대상은 육군 인사행정 앱 서비스 ‘더 캠프’를 개발한 인사사령부 이영선 중령에게 돌아갔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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