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22일 신경과 최유진 교수가 '2018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김기영 교수와 공동 연구한 '유전성 파킨슨병의 원인 유전자중 하나인 'Parkin'과 루게릭 병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인 'FUS'를 함께 발현시킨 초파리 모델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어떤 상호작용이 있을까’에 대해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또 다른 유전자를 이용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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