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렴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직장교육은 구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고,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장의 '2018년 마을'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박 시장의 ‘서울시 혁신정책과 지역상생’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박 시장은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서울시 시정 철학과 정책 성공사례, 주요 성과, 핵심 성공요인 등을 소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인력부족 등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작고 소소한 생각이 우리지역이 희망과 선도적이고 발전적인 도시로 진일보할 수 있는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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