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1일 군수실에서 7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

두번째 개최한 열린 군수실에는 개별 민원을 비롯해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을 건의하는 등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열린 군수실은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원은 매회 6~7명 정도로 1명(팀)당 20분 내외의 시간이 할애된다.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이나 시책 제언,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인한 고충, 주민생활 불편이나 숙원 해결을 위해 군수와 면담이 필요한 사항 등이 주된 내용이다.

단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한 한 군민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에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 군수실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군정에 대한 신뢰감이 제고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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