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위는 지난달 10일 제정된 '세종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 구성된 조직이다.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1명은 정책 분과, 융합산업 분과, 과학기술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육성·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발굴 및 관련 산업 촉진 등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축이 돼 과학기술, 산업경제, 사회제도를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