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50여명 장수사진 전달

▲ 청주대 영화학과 학생들이 음성 꽃동네를 찾아 재능기부를 펼쳤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학생들이 음성 꽃동네를 찾아 재능봉사를 펼쳤다.

학생들은 청주 동서로타리클럽과 함께 음성꽃동네 노숙인 재활원인 '평화의집'을 방문,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음성 꽃동네 노숙인 재활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간 노숙인 재활원은 휴대폰으로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등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김경식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려운 분들의 행복한 장수사진을 찍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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