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이해찬 대표 등 면담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등 협조 당부

▲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21일 국회를 방문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전시 지역 현안·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 라온바이오융합 의학연구원 설립,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파크'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유아·청소년 산림 교육·체험시설 조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을 만나 대전시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문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 △라온바이오융합 의학연구원 설립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유아·청소년 산림 교육 체험 시설 조성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문 의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 대표와 같은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이혜훈 의원과 여당 측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 등과 만나 지역현안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대전시청 강전민 주무관은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성과와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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