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연구실사고 예방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행동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과장은 2011년부터 배재대 ‘연구실 안전 환경 전담자’로 부임해 환경개선과 안전장비 구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충청권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학 간 정보교환, 의견수렴의 장을 구축해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에 힘써왔다.
이로 인해 누설 시 폭발 위험이 있는 고압가스 용기의 외부 설치 등 표준화를 이뤘다.
또 권역별로 진행되던 워크숍을 전국 규모 행사로 성장시켜 협의회에 대표성을 부여하는 등 위상 제고에 일조했다.
앞서 강 과장은 2013년 ‘제51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강 과장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