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 정부 노동정책에 반대하는 11·21 총파업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대전본부가 21일 '적폐 청산',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노동법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에 참가하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은 사업장별로 일정 시간 노동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동참한다.

대전지역은 금속노조와 건설노조, 을지대병원지부, 국민연금지부 등이 파업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총파업대회 후 대전시청을 거쳐 은하수4가(타임월드)와 방죽4가(이마트)를 돌아 다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까지(2㎞) 가두시위도 진행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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