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23개 일반음식점에게 2018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했다.
이 모범음식점은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탈수기·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 설치 등 △1회용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물을 담을수 있는 용기 비치 여부 △종업원 서비스 등 세부기준을 충족하고, 지역물가 안정에 적극적인 업소다.
이어 모범음식점·밥맛좋은집·장수밥상 등 괴산군 음식점을 대표하는 인증음식점주 50여 명은 지역농산물 사용, 위생적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괴산사랑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업소대표들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안심먹거리 제공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청결한 환경 개선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품질·가격 제공을 통한 건강한 외식문화정착 등을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이들 업소가 지역을 알리는 선도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업주 교육과 위생 점검을 통해 음식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