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미술관에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가을, 소리의 향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술관이 매달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2018 천안청년작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기만이 지닌 매력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전문해설이 함께한다.

전통 국악부터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뉴에이지 곡을 해금으로 편곡한 ‘Always in a heart’, 가야금 3중주로 듣는 ‘마이클잭슨 명곡’까지 신명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60분간 미술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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