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시민만족도 향상과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민원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창구에 설치했으며 민원실 내 수유실 설치 및 영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이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민원실을 관공서가 아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로 리모델링해 누구든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민원대기실 조명을 확충하고 무인민원발급창구 환경을 정비해 민원인에게 한층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환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은 물론, 민원인 입장에서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한 감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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