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재능나눔으로 공감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공주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사람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주사람책도서관은 201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청소년 진로 등 12개분야 246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지금까지 123회 1271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시낭송으로 힐링, 여행일본어 맛보기, 수필가의 삶이야기 등 관련 사람책을 대출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공주사람책도서관의 운영성과를 설명하고 활성화 및 운영 정착을 위해 사람책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등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사람책으로 활동한 사례발표 시간을 갖고 사람책 간 친교의 시간도 마련해 재능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공주인적자원의 역할을 홍보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책 워크숍 참여는 지속적으로 전화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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